도입부지난주 우리는 달 남극을 향한 거대 자본의 항해를 지켜봤습니다. 하지만 그 먼 우주의 이야기가 당장 내 주머니 속 스마트폰과 무슨 상관이냐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. 답은 명확합니다. 2026년, 우주는 더 이상 외계의 공간이 아니라 우리 통신망의 '천장'이 되었기 때문입니다.요즘 통신사들의 고민은 깊습니다. 5G는 기대만큼의 혁신을 주지 못했고, 사용자들은 통신사를 단순히 데이터를 나르는 '덤 파이프(Dumb Pipe)'로 취급합니다. 이 위기 속에서 통신사들이 던진 승부수가 바로 위성과 6G의 결합입니다. 지상의 기지국을 넘어 저궤도 위성을 통해 전 지구를 빈틈없이 연결하는 '비지상 네트워크(NTN)'의 시대.4월 2주차, 우리는 위성이 쏘아 올린 신호가 어떻게 통신사의 정의를 바꾸고 있는지, 그..